12~14일 '이아: 올 데이 아트' 행사
작업공간 개방·기획전·예술체험 등
![[제주=뉴시스] 12~14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진행하는 '이아: 올 데이 아트' 행사 포스터.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848_web.jpg?rnd=20251211114910)
[제주=뉴시스] 12~14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진행하는 '이아: 올 데이 아트' 행사 포스터.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예술공간 이아 입주작가 6명의 작업실 문을 열고 창작의 과정을 공유하는 기획행사를 마련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2~14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이아: 올 데이 아트'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에 참여한 입주작가 6명(김현성·나태주·류동혁·오미경·이주희·전선영)의 1년간 창작활동 결과물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입주작가들이 실제로 작업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비롯해 작가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파티, 지역 연계 프로그램, 세미나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 첫 날인 12일에는 ▲결과보고전 ▲작가 프레젠테이션 ▲예술가의 밤 '이아살롱'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결과보고전 '잠재의 표면'은 내년 2월28일까지 이어지며, 전시장에는 작가들이 내면의 에너지를 상징적인 형태로 구현한 작품이 내걸린다.
13~14일에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바담깨비 만들기 ▲비건 요리 워크숍 ▲양모펠트 오너먼트 만들기 등 친환경 활동과 세미나 ▲최지원 작가 '예술가와 인공지능(AI)' ▲전선영 작가 '나의 겨울 친구'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결과보고전은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이 축적한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라며 "동시에 오픈 스튜디오와 여러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창작의 과정과 현장을 느끼고 예술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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