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 경기 가평 겨울 테마여행 철도관광상품 안내. (사진=가평군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843_web.jpg?rnd=20251211114655)
[가평=뉴시스] 경기 가평 겨울 테마여행 철도관광상품 안내. (사진=가평군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0일부터 시작하는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와 연계한 겨울 테마여행 철도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아이티엑스(ITX)-청춘 열차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지난 4월부터 준비해왔다.
내년 2월1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상품은 '작은마을이 만든 반짝이는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과 성탄절에 운영된다.
출발은 용산역으로, 아이티엑스(ITX)-청춘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을 경유해 청평역에 도착한 뒤 전용 차량으로 관광코스를 둘러보는 방식이다.
관광코스는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와 가평 베고니아 새정원,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을 잇는 가평 겨울 대표코스로 구성됐다.
요금은 왕복 열차비와 차량비, 입장료, 식사 1회를 포함해 1인당 7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비계곡 겨울나라와 연계한 철도관광상품이 가평의 새로운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서 최근 수해로 침체된 지역 관광과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