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인하대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조명우(맨 오른쪽) 총장이 AI 데이터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823_web.jpg?rnd=20251211113323)
[인천=뉴시스] 인하대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조명우(맨 오른쪽) 총장이 AI 데이터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하대학교가 그래픽처리장치(GPU) 800노드급 대규모 연산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인하대는 최근 60주년기념관에서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1센터 'AI 데이터센터 I'은 고성능 최첨단 인프라 시설이다. 급증하는 인공지능 연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구실별로 분산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GPU 자원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인하대는 1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정석학술정보관에 GPU 720노드를 수용할 수 있는 2센터를 추가 개소한다.
또 송도캠퍼스에 대규모 확장형 3센터를 순차적으로 건립해 캠퍼스 전역을 연결하는 AI 인프라 허브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8년 동안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백성현 인하대 AI혁신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교육·연구 혁신을 가속화하고 AI+X 융합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은 인하대가 인천과 대한민국의 AI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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