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추천위원회 개최 일정 조율 중

홍원식 LS증권 대표 내정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홍원식 전 iM증권 대표가 7년 만에 LS증권 대표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최근 홍 전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내정하고 관련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현재 인사추천위원회 개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64년생인 홍 전 대표는 증권감독원 국제업무국,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국제금융팀, 뱅크 오브 보스턴 서울지점장 등을 거친 금융 전문가다. 2008년 당시 이베스트투자증권에 합류한 이후 전략경영실·경영인프라 총괄 전무를 맡았으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이트레이드증권(현 LS증권) 대표로 재직하며 회사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2021년 말부터 지난해 3월까지 iM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이번 인선이 확정될 경우 그는 7년 만에 LS증권 대표직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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