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지적재조사사업 5개 지구 주민설명회 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5개 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새롭게 측량해 불부합을 해소하고자 하는 국가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은 천성산지구·대석3지구·외석1지구·삼수지구·덕계5지구 등 총 675필지(104만1069㎡)다. 주민설명회는 주민 편의를 위해 지구별로 나눠 진행된다. 대석3지구·외석1지구·삼수지구는 17일 각 마을회관에서 덕계5지구는 19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천성산지구는 23일 비즈니스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 절차 및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농업인대학 블루베리 과정 40명 수료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업인대학 블루베리 과정을 마친 4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전문 농업인력 양성에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작목별 전문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블루베리 작목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7회 70시간에 걸쳐 이론 및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과목은 블루베리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 관리, 전정 및 수형관리 등 블루베리 재배기술 전반을 다루며 농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블루베리 농가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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