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2년 연속 '대상'

기사등록 2025/12/11 10:51:04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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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관계망 강화 체계를 마련한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 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9개 구·군 간 사회보장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 도입한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 교육 등 구·군의 균형발전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2025년 구·군 통합 지역사회 보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복지 욕구 및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내년에는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구형 통합돌봄 '단디돌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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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2년 연속 '대상'

기사등록 2025/12/11 10:51: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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