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김경란 "프러포즈는 무슨…" 재혼 의사 일축

기사등록 2025/12/11 11:41:05

[서울=뉴시스] 방송인 김경란이 사실상 재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인 김경란이 사실상 재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경란이 사실상 재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뇌경색으로 죽을 뻔한 선우용여가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 수 있었던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방송인 윤정수와 김경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선우용여와 식사를 나누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선우용여는 김경란을 향해 "내가 보기에는 너한테 프러포즈 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김경란은 "없다. 프러포즈는 무슨"이라며 손사래를 치며 재혼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김경란은 대신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이제야 비로소 자유를 얻었다"며 "이제야 20대 때처럼 마음 놓고 편하게 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 같이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란은 선우용여를 향해 "선생님은 요즘 누구 있으세요?"라고 되물었다. 윤정수는 "남자요?"라고 놀랐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미쳤냐. 그런 흉악한 얘기는 하지도 마라. 여자는 갱년기가 오면 남자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란은 2015년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했지만 3년여 만에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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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김경란 "프러포즈는 무슨…" 재혼 의사 일축

기사등록 2025/12/11 11:41: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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