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12월 둘째주 가격동향
서울 상승폭 0.20→0.18→0.17→0.18%
아파트 전세 6주 만에 상승…서울 0.15%↑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21082270_web.jpg?rnd=20251202105556)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3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6주 만에 상승했다. 부동산 규제로 시장에 나오는 전세 매물이 줄어들면서 집주인들이 부르는 대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둘째 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18% 올랐다.
9월 다섯째 주(9월29일 기준·0.27%)부터 4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상승 폭은 전주(0.17%)보다 0.01%포인트(p)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주 단위 기준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발표 직전인 10월 둘째 주(10월13일 기준) 0.54%로 정점을 찍은 뒤 축소 흐름을 보여오다가 11월 셋째 주(11월17일·0.20%) 다시 확대됐다.
그러나 11월 넷째 주(11월24일) 0.18%, 12월 첫째 주(12월1일) 0.17%으로 2주 연속 둔화하다가 3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10·15 대책 시행 이후 시장 관망 분위기가 있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역세권·학군지·대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11개구가 전주 대비 0.23% 상승했다.
특히 강남구(0.19→0.23%)의 상승률이 송파구에 이어 서울 전체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개포·대치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세를 키웠다.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큰 곳은 관악구(0.12→0.20%)로 전주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송파구(0.33→0.34%)와 서초구(0.21→0.23%), 서대문구(0.09→0.12%), 마포구(0.16→0.19%), 동대문구(0.19→0.20%) 등도 오름폭을 확대했다.
반면 용산구(0.35→0.28%)와 양천구(0.24→0.21%), 영등포구(0.27→0.26%) 등은 오름폭이 축소됐다.
경기도(0.07%→0.09%)의 경우 전주 대비 상승 폭을 키운 가운데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과천시(0.45%)는 원문·부림동 선호단지, 용인 수지구(0.44%)는 풍덕천·성복동 역세권, 안양 동안구(0.42%)는 평촌·관양동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평택시(-0.22%)는 세교·용이동, 고양 일산서구(-0.14%)는 일산·주엽동 구축 위주로 각각 하락했다.
인천(0.06%→0.04%)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 내렸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1%로 전주(0.10%)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비수도권(0.02%→0.02%)은 전주와 같았다. 5대 광역시와 8개 도는 0.02%로 전주와 변화가 없었고, 세종시는 0.03%에서 0.02%로 하락했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06%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9%로 전주(0.08%)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11월 첫째 주(11월3일)부터 5주 연속 변화가 없다가 6주 만에 상승한 것이다.
서울(0.14→0.15%)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하고 일부 지역에서 매물 부족이 나타나는 양상이다.
서초구(0.49%), 강동구(0.27%), 동작구(0.21%), 송파구(0.21%), 양천구(0.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0.10% → 0.12%)와 인천(0.09% → 0.11%) 모두 각 0.02%포인트씩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0.11%에서 0.13%로 올랐다.
비수도권 전세가격 상승률은 0.05%로 전주와 같아 3주 연속 변화가 없었다. 5대 광역시는 0.06%, 세종시는 0.30%, 8개 도는 0.03% 각각 뛰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6주 만에 상승했다. 부동산 규제로 시장에 나오는 전세 매물이 줄어들면서 집주인들이 부르는 대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둘째 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18% 올랐다.
9월 다섯째 주(9월29일 기준·0.27%)부터 4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상승 폭은 전주(0.17%)보다 0.01%포인트(p)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주 단위 기준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발표 직전인 10월 둘째 주(10월13일 기준) 0.54%로 정점을 찍은 뒤 축소 흐름을 보여오다가 11월 셋째 주(11월17일·0.20%) 다시 확대됐다.
그러나 11월 넷째 주(11월24일) 0.18%, 12월 첫째 주(12월1일) 0.17%으로 2주 연속 둔화하다가 3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10·15 대책 시행 이후 시장 관망 분위기가 있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역세권·학군지·대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11개구가 전주 대비 0.23% 상승했다.
특히 강남구(0.19→0.23%)의 상승률이 송파구에 이어 서울 전체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개포·대치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세를 키웠다.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큰 곳은 관악구(0.12→0.20%)로 전주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송파구(0.33→0.34%)와 서초구(0.21→0.23%), 서대문구(0.09→0.12%), 마포구(0.16→0.19%), 동대문구(0.19→0.20%) 등도 오름폭을 확대했다.
반면 용산구(0.35→0.28%)와 양천구(0.24→0.21%), 영등포구(0.27→0.26%) 등은 오름폭이 축소됐다.
경기도(0.07%→0.09%)의 경우 전주 대비 상승 폭을 키운 가운데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과천시(0.45%)는 원문·부림동 선호단지, 용인 수지구(0.44%)는 풍덕천·성복동 역세권, 안양 동안구(0.42%)는 평촌·관양동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평택시(-0.22%)는 세교·용이동, 고양 일산서구(-0.14%)는 일산·주엽동 구축 위주로 각각 하락했다.
인천(0.06%→0.04%)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 내렸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1%로 전주(0.10%)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비수도권(0.02%→0.02%)은 전주와 같았다. 5대 광역시와 8개 도는 0.02%로 전주와 변화가 없었고, 세종시는 0.03%에서 0.02%로 하락했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06%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9%로 전주(0.08%)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11월 첫째 주(11월3일)부터 5주 연속 변화가 없다가 6주 만에 상승한 것이다.
서울(0.14→0.15%)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하고 일부 지역에서 매물 부족이 나타나는 양상이다.
서초구(0.49%), 강동구(0.27%), 동작구(0.21%), 송파구(0.21%), 양천구(0.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0.10% → 0.12%)와 인천(0.09% → 0.11%) 모두 각 0.02%포인트씩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0.11%에서 0.13%로 올랐다.
비수도권 전세가격 상승률은 0.05%로 전주와 같아 3주 연속 변화가 없었다. 5대 광역시는 0.06%, 세종시는 0.30%, 8개 도는 0.03% 각각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