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익직불금 157억원 지급…8700여농가 대상

기사등록 2025/12/11 10:18:35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8724농가에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57억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농업인 기초 소득안전망 강화를 위해 면적직불금 단가가 전 구간 5% 인상됐다.

소농직불금은 0.5㏊ 이하 농지의 소규모 농가에게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당 136원에서 215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군은 자격요건 검증, 직불교육 이수 여부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3895농가에 소농직불금 50억원을, 4829농가에 면적직불금 107억원을 1차로 지급했으며 계좌 오류나 승계 절차 등이 필요한 농가는 확인 후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직불금 단가 인상으로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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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익직불금 157억원 지급…8700여농가 대상

기사등록 2025/12/11 10:18: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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