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석 모두 부산 지역 고객 초청해
![[서울=뉴시스] 크라운해태제과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이 지난 10일 부산 진구에 있는 부산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605_web.jpg?rnd=20251211095240)
[서울=뉴시스] 크라운해태제과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이 지난 10일 부산 진구에 있는 부산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이 지난 10일 부산 진구에 있는 부산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11일 밝혔다.
고객감사 공연으로 지난해 시작된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부산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0석 모두 부산 지역 고객들을 초청했다.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공연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고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이어졌다.
전문 국악인이 아닌 임직원들이 만든 공연임에도 깊은 감동과 울림이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락음국악단의 '아리랑환상곡'으로 시작한 이날 공연은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시조, 일무,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가 연달아 무대에 올랐다.
가곡 우조우편 '봉황상대'와 종묘제례일무 '전폐희문'에 이어 민요(장가타령, 자진 뱃노래)와 판소리(인생백년, 농부가, 진도아리랑), 사물놀이(울림) 공연이 이뤄졌다.
한편, 국악 명인·명창들도 무대에 올랐다.
이미주 명무는 궁중정재 '춘앵전'을, 황숙경 명창은 가곡 휘몰이시조 '창내고자'를, 채수정 명창은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선보였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처음으로 찾은 부산 공연에서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흥겨운 국악 축제가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스스로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고객께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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