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수산자원공단, 기후위기 시대 해양생태계 분야 협력

기사등록 2025/12/11 09:35:33

블루카본 분야 신규 사업 공동 발굴

[서울=뉴시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계절 전경.
[서울=뉴시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계절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기후위기 시대 해양생태계 분야와 수산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자원관의 해양생물다양성 연구 전문성과 공단의 수산자원 관리 전문성을 결합해 연구과제와 사업을 연계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난 10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해조류, 갯벌, 조하대 퇴적물을 신규 블루카본 방법론에 포함함에 따라 블루카본 분야의 신규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또 정례적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현태 관장은 "양 기관의 협업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국가 해양 탄소흡수원 확대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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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수산자원공단, 기후위기 시대 해양생태계 분야 협력

기사등록 2025/12/11 09:35: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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