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제이오는 자체 개발한 '이차전지 도전재용 저직경 비철계 탄소나노튜브 제조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기술인증(NET)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국가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하는 제도다.
세계 최고의 기술이면서도 상용화가 가능하거나 기술적, 경제적으로 파급력이 커서 국가기술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술이어야 통과할 수 있다. 신기술로 인증될 경우, 인증 기업은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비롯해 신기술 적용에 대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신기술 인증을 받은 제이오의 기술은 LFP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제조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술이 접목된 제품은 기존 주력 제품인 10㎚급 탄소나노튜브 도전재와 비교해 6~8㎚의 저직경 소재로서 품질과 전도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기존 양극용 비철계 탄소나노튜브 도전재 대비 약 30% 이상 생산성이 향상돼 LFP용 도전재로서 충분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제이오는 해당 기술을 통해 LFP 배터리가 탑재되는 보급형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능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이차전지 양극·음극용 도전재로서 탄소나노튜브 공급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이오는 현재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 CNT)부터 소수벽 탄소나노튜브(Thin-wall CNT)와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ingle-wall CNT)까지 모든 탄소나노튜브 제품을 철계와 비철계로 구축한 전세계 유일한 기업이다.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차를 필두로 현재 ESS에 채택되고 있으며, 반도체, 방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적용을 위한 연구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탄소나노튜브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주희 제이오 전지소재사업부문장은 "이번 NET 인증을 통해 제이오는 다시 한번 글로벌 탄소나노튜브 혁신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고품질 LFP 도전재와 ESS 도전재로서 사업 기회를 넓혀 당사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나노튜브 시장을 선도할 것"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기술인증(NET)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국가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하는 제도다.
세계 최고의 기술이면서도 상용화가 가능하거나 기술적, 경제적으로 파급력이 커서 국가기술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술이어야 통과할 수 있다. 신기술로 인증될 경우, 인증 기업은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비롯해 신기술 적용에 대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신기술 인증을 받은 제이오의 기술은 LFP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제조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술이 접목된 제품은 기존 주력 제품인 10㎚급 탄소나노튜브 도전재와 비교해 6~8㎚의 저직경 소재로서 품질과 전도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기존 양극용 비철계 탄소나노튜브 도전재 대비 약 30% 이상 생산성이 향상돼 LFP용 도전재로서 충분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제이오는 해당 기술을 통해 LFP 배터리가 탑재되는 보급형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능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이차전지 양극·음극용 도전재로서 탄소나노튜브 공급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이오는 현재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 CNT)부터 소수벽 탄소나노튜브(Thin-wall CNT)와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ingle-wall CNT)까지 모든 탄소나노튜브 제품을 철계와 비철계로 구축한 전세계 유일한 기업이다.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차를 필두로 현재 ESS에 채택되고 있으며, 반도체, 방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적용을 위한 연구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탄소나노튜브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주희 제이오 전지소재사업부문장은 "이번 NET 인증을 통해 제이오는 다시 한번 글로벌 탄소나노튜브 혁신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고품질 LFP 도전재와 ESS 도전재로서 사업 기회를 넓혀 당사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나노튜브 시장을 선도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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