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때 최민식 연기…'카지노' 함께 출연에 소름"
![[서울=뉴시스]'라디오스타' 10일 방송분(사진=유튜브 캡처)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473_web.jpg?rnd=20251211084746)
[서울=뉴시스]'라디오스타' 10일 방송분(사진=유튜브 캡처)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허성태가 회사원을 거쳐 배우로 전향한 과정을 공개했다.
허성태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LG전자에서 유럽하고, 러시아, 동유럽 영업하다 경력직으로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 지금은 한화오션으로 바뀐 그곳에 가서 과장 진급을 3개월 앞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기적의 오디션'(SBS)이란 연기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우연히 신청하게 돼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화 '해바라기', '아저씨'를 언급하며 "영화,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고 연기라는 게 너무 멋있는 직업이란 걸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허성태는 "부산에 살고 있고 제 외모로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할 일이라 (생각해 꿈을) 접고, 공부 열심히 해서 빨리 결혼해서 (부모님께) 손주를 안겨 드리는 게 효도라고 생각하며 살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디션 당시를 회상하며 "'올드보이'의 최민식 선배가 가위로 혓바닥을 자르는 신(장면)을 달달 외워 갔다. 연기를 배운 게 아니다"고 했다. 이어 "가서 (그 연기를) 했더니 그 다음 주에 오라, 그 다음 주에 오라 해서 부산 예선 800명 중 15명(에 뽑혀) 부산 대표가 됐다"고 전했다.
허성태는 이후 드라마 '카지노'에서 최민식과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두고 "'카지노' 때 만나 봬서 그때 좀 소름 끼쳤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허성태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LG전자에서 유럽하고, 러시아, 동유럽 영업하다 경력직으로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 지금은 한화오션으로 바뀐 그곳에 가서 과장 진급을 3개월 앞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기적의 오디션'(SBS)이란 연기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우연히 신청하게 돼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화 '해바라기', '아저씨'를 언급하며 "영화,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고 연기라는 게 너무 멋있는 직업이란 걸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허성태는 "부산에 살고 있고 제 외모로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할 일이라 (생각해 꿈을) 접고, 공부 열심히 해서 빨리 결혼해서 (부모님께) 손주를 안겨 드리는 게 효도라고 생각하며 살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디션 당시를 회상하며 "'올드보이'의 최민식 선배가 가위로 혓바닥을 자르는 신(장면)을 달달 외워 갔다. 연기를 배운 게 아니다"고 했다. 이어 "가서 (그 연기를) 했더니 그 다음 주에 오라, 그 다음 주에 오라 해서 부산 예선 800명 중 15명(에 뽑혀) 부산 대표가 됐다"고 전했다.
허성태는 이후 드라마 '카지노'에서 최민식과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두고 "'카지노' 때 만나 봬서 그때 좀 소름 끼쳤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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