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6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5 1라운드 3번홀에서 방신실이 칩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21017245_web.jpg?rnd=20251016155548)
[서울=뉴시스] 16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5 1라운드 3번홀에서 방신실이 칩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2026년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진출할 한국 선수가 확정됐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미국 앨러배마주 모빌에 위치한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에서 LPGA Q시리즈 파이널 퀄러파잉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관심을 모았던 이동은 선수. Q시리즈 1라운드 공동 4위로 출발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는데요,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단독 1위에 올라 수석 졸업 가능성도 있었죠.
Q스쿨에서 그동안 한국은 ▲이정은6(2018) ▲안나린(2021) ▲유해란(2022) 등 수석 합격자들을 줄곧 배출해 왔는데요. 최근 몇 년 사이 명맥이 끊어져 이동은 선수의 수석 합격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선 이동은.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도 3개를 기록 이븐 파에 그치면서 최종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석 합격은 놓쳤지만 공동 7위로 내년도 LPGA 무대에 서게됐습니다. 사실 수석 합격이나 7위 합격이나 풀시드권을 획득한 것은 똑같습니다.
이동은 선수. 올시즌 국내 KLPGA 무대에서 활약했는데요. 지난 6월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메이저 퀸'으로 주목 받았었는데요.
올해 KLGPGA 전체 선수 가운데 장타순위 1위에 오를 만큼 장타자입니다. LPGA 진출을 준비하고 Q시리즈를 준비해왔는데 이번에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동은(21)에 이어 한국선수 가운데 주수빈, 장효준 선수도 풀 시드권을 획득했습니다.
주수빈 1라운드 공동 75위에서 출발. 50위 9위(7언더파) 2위(6언더파)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차석으로 LPGA 시드권을 확보했습니다.
다소 생소한 선수인데요. 주수빈 선수 2023년에 LPGA에 데뷔했습니다. 최고 성적은 그해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올 시즌 CME 포인트 102위로 Q시리즈에 나섰는데 당당히 내년 LPGA 시드권을 확보했습니다.
장효준(22·Juniper Jang) 선수. 2023년부터 LPGA에서 뛰고 있는데요. 올시즌 CME 포인트 145위로 Q시리즈에 나섰는데 내년 LPGA 시드권을 확보했습니다. 2024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선수가 있죠. 방신실(21) 선수인데요. 국내 팬들이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요. 공동 35위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공동 46위로 1라운드를 출발한 방신실 선수 2라운드에서 6타를 잃으며 공동 97위까지 미끄러졌습니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76위 그리고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6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최종 25위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3타만 더 줄였으면 공동 24위로 시드권 획득이 가능했는데요. 2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잃은 것이 아쉽게 됐습니다. 특히 날씨 운도 따르지 않았는데요.
애초에 Q시리즈는 5라운드 경기로 진행되는데 우천으로 대회 1라운드가 열리지 못하면서 다음날로 연기되고 이어진 2라운드 3라운드도 경기가 중단되는 등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미국 앨러배마주 모빌에 위치한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에서 LPGA Q시리즈 파이널 퀄러파잉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관심을 모았던 이동은 선수. Q시리즈 1라운드 공동 4위로 출발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는데요,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단독 1위에 올라 수석 졸업 가능성도 있었죠.
Q스쿨에서 그동안 한국은 ▲이정은6(2018) ▲안나린(2021) ▲유해란(2022) 등 수석 합격자들을 줄곧 배출해 왔는데요. 최근 몇 년 사이 명맥이 끊어져 이동은 선수의 수석 합격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선 이동은.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도 3개를 기록 이븐 파에 그치면서 최종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석 합격은 놓쳤지만 공동 7위로 내년도 LPGA 무대에 서게됐습니다. 사실 수석 합격이나 7위 합격이나 풀시드권을 획득한 것은 똑같습니다.
이동은 선수. 올시즌 국내 KLPGA 무대에서 활약했는데요. 지난 6월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메이저 퀸'으로 주목 받았었는데요.
올해 KLGPGA 전체 선수 가운데 장타순위 1위에 오를 만큼 장타자입니다. LPGA 진출을 준비하고 Q시리즈를 준비해왔는데 이번에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동은(21)에 이어 한국선수 가운데 주수빈, 장효준 선수도 풀 시드권을 획득했습니다.
주수빈 1라운드 공동 75위에서 출발. 50위 9위(7언더파) 2위(6언더파)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차석으로 LPGA 시드권을 확보했습니다.
다소 생소한 선수인데요. 주수빈 선수 2023년에 LPGA에 데뷔했습니다. 최고 성적은 그해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올 시즌 CME 포인트 102위로 Q시리즈에 나섰는데 당당히 내년 LPGA 시드권을 확보했습니다.
장효준(22·Juniper Jang) 선수. 2023년부터 LPGA에서 뛰고 있는데요. 올시즌 CME 포인트 145위로 Q시리즈에 나섰는데 내년 LPGA 시드권을 확보했습니다. 2024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선수가 있죠. 방신실(21) 선수인데요. 국내 팬들이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요. 공동 35위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공동 46위로 1라운드를 출발한 방신실 선수 2라운드에서 6타를 잃으며 공동 97위까지 미끄러졌습니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76위 그리고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6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최종 25위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3타만 더 줄였으면 공동 24위로 시드권 획득이 가능했는데요. 2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잃은 것이 아쉽게 됐습니다. 특히 날씨 운도 따르지 않았는데요.
애초에 Q시리즈는 5라운드 경기로 진행되는데 우천으로 대회 1라운드가 열리지 못하면서 다음날로 연기되고 이어진 2라운드 3라운드도 경기가 중단되는 등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황유민이 9일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CC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우승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KLPGA 제공) 2025.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9/NISI20251109_0021050323_web.jpg?rnd=20251109200225)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황유민이 9일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CC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우승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KLPGA 제공) 2025.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결국 올해 Q시리즈 파이널 라운드는 4라운드 경기로 축소 진행하겠다고 LPGA측이 발표했습니다.
몸이 풀린 방신실 선수로서는 예정대로 5라운드 경기로 진행됐다면 타수를 더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을 안게됐습니다.
26위부터 45위까지 선수들에게는 LPGA 선택적 시드권과 2부리그인 엡손 투어에 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요.
방신실 선수 미국에 남을지, KLPGA 국내무대로 돌아올지 선택을 해야할 상황입니다.
이정은6(29)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2018년 Q스쿨 수석 합격으로 LPGA무대에 등장해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하고 그해 신인상까지 거머 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선수인데요.
메이저 우승 시드권(5년)이 올해로 끝나 Q시리즈로 내려와 내년 시드권에 도전했는데요. 아쉽게 공동 45위로 탈락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중국의 리슈잉 선수도 Q시리즈에 도전했는데요. 마찬가지로 공동 45위로 풀시드권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큐시리즈에서 최종순위 25위까지 시드권을 주는데요. 31명이 통과했습니다. 왜 31명이냐면. 공동 24위가 8명이나 나오면서 LPGA 진출 티켓이 늘어났습니다.
예전에는 동률이 나올 경우 마지막 라운드 성적이 좋은 선수를 선별해 시드권을 줬는데요, 이번에 규정이 바뀌면서 공동 25위안에 모든 선수들에게 합격증을 발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한국은 주수빈, 이동은, 장효준 선수 등 3명이 합격증을 받았는데요, 국가별로는 미국 5명, 중국 4명, 일본 3명 순이었습니다. 독일은 수석 합격한 헬렌 브림을 포함해 3명이 내년 시드권을 얻었습니다.
올해 수석 합격 브림은 191㎝의 장신으로 LPGA 역대 최장신 선수로 기록되며 내년에 루키 시즌을 보내게 됐습니다. 지난해 수석 합격자인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150㎝로 역대 최단신이었습니다. 내년에 두 선수가 함께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LPGA 내년 시즌 첫 경기는 1월29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펼쳐지는 힐튼그랜드 배케이션 토너먼트 대회입니다. 지난해 김아림 선수가 우승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는데.
우리 선수들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LPGA 진출의 지옥문을 통과한 이동은 선수 그리고 직행 티켓을 거머쥔 황유민 선수. 내년에 나란히 LPGA 루키 시즌을 보내게 될텐데요.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몸이 풀린 방신실 선수로서는 예정대로 5라운드 경기로 진행됐다면 타수를 더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을 안게됐습니다.
26위부터 45위까지 선수들에게는 LPGA 선택적 시드권과 2부리그인 엡손 투어에 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요.
방신실 선수 미국에 남을지, KLPGA 국내무대로 돌아올지 선택을 해야할 상황입니다.
이정은6(29)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2018년 Q스쿨 수석 합격으로 LPGA무대에 등장해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하고 그해 신인상까지 거머 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선수인데요.
메이저 우승 시드권(5년)이 올해로 끝나 Q시리즈로 내려와 내년 시드권에 도전했는데요. 아쉽게 공동 45위로 탈락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중국의 리슈잉 선수도 Q시리즈에 도전했는데요. 마찬가지로 공동 45위로 풀시드권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큐시리즈에서 최종순위 25위까지 시드권을 주는데요. 31명이 통과했습니다. 왜 31명이냐면. 공동 24위가 8명이나 나오면서 LPGA 진출 티켓이 늘어났습니다.
예전에는 동률이 나올 경우 마지막 라운드 성적이 좋은 선수를 선별해 시드권을 줬는데요, 이번에 규정이 바뀌면서 공동 25위안에 모든 선수들에게 합격증을 발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한국은 주수빈, 이동은, 장효준 선수 등 3명이 합격증을 받았는데요, 국가별로는 미국 5명, 중국 4명, 일본 3명 순이었습니다. 독일은 수석 합격한 헬렌 브림을 포함해 3명이 내년 시드권을 얻었습니다.
올해 수석 합격 브림은 191㎝의 장신으로 LPGA 역대 최장신 선수로 기록되며 내년에 루키 시즌을 보내게 됐습니다. 지난해 수석 합격자인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150㎝로 역대 최단신이었습니다. 내년에 두 선수가 함께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LPGA 내년 시즌 첫 경기는 1월29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펼쳐지는 힐튼그랜드 배케이션 토너먼트 대회입니다. 지난해 김아림 선수가 우승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는데.
우리 선수들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LPGA 진출의 지옥문을 통과한 이동은 선수 그리고 직행 티켓을 거머쥔 황유민 선수. 내년에 나란히 LPGA 루키 시즌을 보내게 될텐데요.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