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붕어섬, 성탄경관 조성…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성탄 경관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자 매표소 주변에 마련된 6m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공원 곳곳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물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도착부에는 3개의 중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뒤편 출렁다리 주탑과 어우러진 최고의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다.

또 곳곳의 트리와 중·대형 리스,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해충방제와 보온·보호를 위한 수목의 잠복소는 크리스마스 연상 무늬로 꾸며져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계절마다 서로 다른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지만 특히 겨울은 조용한 감동이 있는 시기"라며 "붕어섬 생태공원을 둘러보시면서 편안함 속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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