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조형물로 교체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을 내년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구리전통시장 입구에 설치된 현 조형물은 구리시의 특색이나 구리전통시장이 가진 이미지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시는 2026년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관련 예산 1억3300만원을 확보, 내년 10월께 해당 조형물을 새 조형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구리전통시장이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는 지역 생활중심지인 만큼 간접 LED를 활용해 야간에도 밝고 활력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구리시의 역사성도 조형물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조형물 교체가 완료되면 시장 환경이 보다 쾌적해져 주변 상권에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형물로 교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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