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0일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올해 '경기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한·일 국제교육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5292_web.jpg?rnd=20251210173049)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0일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올해 '경기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한·일 국제교육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경기교육 우수정책을 일본과 공유하고 국제교육 협력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삿포로한국교육원, 고베한국교육원과 한일 국제교육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국 교원과 교육행정 관계자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AI) 기반 개별맞춤형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협력 모델인 경기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삿포로시 교육위원회는 인간 존중 교육 사례를, 일본 효고현립국제고는 한일 교육교류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 측 참석자들은 하이러닝과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수원교육청은 지난 2일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 삿포로한국교육원과 국제교육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그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교육 실천을 공유하고 미래세대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제 교육 교류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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