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서울전통 시장과 도·농 상생 협력

기사등록 2025/12/10 16:52:27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공동 마케팅·홍보 확대 등 약속

태백시가 10일 서울시 의원회관에서 (사)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 태백농협, 태백 농공단지 연합회와 함께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가 10일 서울시 의원회관에서 (사)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 태백농협, 태백 농공단지 연합회와 함께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0일 서울시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이사장 반재선), 태백농협, 태백 농공단지 연합회와 태백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백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확대 ▲지역경제 기여 ▲도·농 간 신뢰 기반 협력체계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 관계자는 "서울 시민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백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백 지역 농가와 기업은 안정적이고 확대된 판로를 확보하게 되고, 서울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차별화된 상품 공급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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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서울전통 시장과 도·농 상생 협력

기사등록 2025/12/10 16:52: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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