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희승·이성윤 의원 등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나주를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 우선협상지역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사진=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기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선정 공모 결과에 대해 이의제기를 했지만 최종적으로 수용되지 않았다.
이로써 새만금으로의 시설 유치는 무산됐고 최종 대상지는 전남 나주로 확정됐다.
전북도는 10일 "도와 군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 공식 제기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선정 관련 이의신청을 불수용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부지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와 평가 기준 적용의 불합리성을 근거로 한국연구재단 등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도는 이의신청 제기에 따른 결과가 도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나오지 않은 점에 대해 "상당히 유감스럽다"면서도 "이의제기 신청과 함께 전북 정치권 등의 항의가 잇따랐다. (이와 관련해)정부에서도 전북도민들의 민심에 대해 상당히 고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로써 새만금으로의 시설 유치는 무산됐고 최종 대상지는 전남 나주로 확정됐다.
전북도는 10일 "도와 군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 공식 제기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선정 관련 이의신청을 불수용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부지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와 평가 기준 적용의 불합리성을 근거로 한국연구재단 등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도는 이의신청 제기에 따른 결과가 도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나오지 않은 점에 대해 "상당히 유감스럽다"면서도 "이의제기 신청과 함께 전북 정치권 등의 항의가 잇따랐다. (이와 관련해)정부에서도 전북도민들의 민심에 대해 상당히 고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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