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창립 56주년 기념식…"AI 기반 혁신으로 강소은행 도약"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창립 5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종일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전북은행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 은행장은 "AI 혁신으로 금융 생태계가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행동력"이라며 "변화를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AI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해 혁신을 선도하는 강소은행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전북은행은 1969년 창립 이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해 왔다. 또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 등을 지속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은행’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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