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13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손편지쓰기 시상

기사등록 2025/12/10 16:03:07

[의정부=뉴시스] 2025 D.MZ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손편지쓰기 대회. (사진=신한대학교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2025 D.MZ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손편지쓰기 대회. (사진=신한대학교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신한대학교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손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이 오는 13일 벧엘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0일 신한대에 따르면 신한대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25 D.MZ(Dynamic MZ세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손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젊은 세대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편지는 '한일의 역사와 현재를 넘어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자'가 주제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자는 마음을 담은 편지 ▲서로의 전통·예술·음식·음악 등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편지 ▲상생의 내일을 만들어가자는 편지 등 3개의 소주제를 선택해 참가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유학생 등으로 총 1500여명이 편지를 보냈다.

신한대는 심사를 거쳐 24개 기관이 수여하는 수상자 164명을 선발했다.

신한대는 오는 13일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날 수상작 중 대표작에 대해 낭독회를 진행한다. 이후 내년 1월께 수상작 편지를 일본 천황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신한대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의 젊은 세대가 서로 소통하며 편지 한 통이 두 나라 국민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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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13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손편지쓰기 시상

기사등록 2025/12/10 16:03: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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