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크리스에프앤씨 지투어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골프존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크리스에프앤씨 지투어(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시즌 피날레를 기념한 이번 대회는 올해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 8명의 올스타 매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2인 1팀(박현경&조혜림, 박보겸&이동은, 배소현&이예원, 유현조&송지아)을 이뤄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친다.

경기 방식은 18홀 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지난달 개장한 크리스밸리CC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4000만원이고 경기뿐 아니라 기부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자사 소속 선수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장순 골프존 본부장은 "올해 크리스에프앤씨와 함께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갤러리 오픈 대회인 만큼 현장을 방문해 인기 프로들과 소통하며 스크린골프의 현장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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