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지료 지원사업 업무협약. (사진=김포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907_web.jpg?rnd=20251210142203)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지료 지원사업 업무협약.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0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김포로타리 클럽, 김포시치과의사회 참여의료기관과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 재단의 글로벌 보조금 5880여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구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주민은 개인별 치아 상태에 따라 기본검진, 틀니, 임플란트, 잇몸치료 등 1인 최대 400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관내 참여 의료기관은 고촌서울탑치과, 중앙치과, 걸포탑치과 3개소로 수혜자별 맞춤형 치과 치료를 해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석준 김포로타리클럽 회장은 "사업명이 스마일 프로젝트인 만큼 경제적 이유로 치료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