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는 올해 수거한 무단 방치 자전거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자전거 22대를 정비해 지역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13개 기관에 기증했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833_web.jpg?rnd=20251210133746)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는 올해 수거한 무단 방치 자전거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자전거 22대를 정비해 지역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13개 기관에 기증했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올해 수거한 무단 방치 자전거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자전거 22대를 정비해 지역 복지시설과 아동센터 등 13개 기관에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달서구는 자원 재활용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공장소·도로변 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왔다.
이 가운데 사용 가능한 자전거를 선별해 수리한 뒤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200대가 넘는 방치 자전거를 수거했으며 이 중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를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해 복지시설과 아동기관에 22대를 우선 지원했다.
남은 재정비 자전거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출장 업무 등에 활용해 공공부문에서도 자전거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해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사랑의 재생자전거 나눔사업'은 자원 재활용, 나눔 실천, 생활 속 탄소중립,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닌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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