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 우수 민간 임용자 및 업무 유공자 9명 선정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영렬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장, 김윤전 국방부 성폭력예방대응담당관, 이정은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관, 김현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 피해구제위원회 사무국장, 한창환 보건복지부 국립춘천병원장, 김성권 고용노동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황금숙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895_web.jpg?rnd=20251210141240)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영렬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장, 김윤전 국방부 성폭력예방대응담당관, 이정은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관, 김현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 피해구제위원회 사무국장, 한창환 보건복지부 국립춘천병원장, 김성권 고용노동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황금숙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의료, 문화 등 분야에서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방형 직위 우수 민간 임용자 7명이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각 부처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민간 출신 우수 공무원 7명과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 2명을 선정해 인사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한창환 보건복지부 국립춘천병원장 등 국장급 3명과 김성권 고용노동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등 과장급 4명, 개방형 직위 운영 및 임용자 적응 지원 등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 2명이다.
33년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한창환 원장은 입원 적합성 심사 시 대면조사 확대로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국립정신재활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이정은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국장은 정부 내 홍보과 소통을 총괄하면서 대국민 쌍방향 소통을 위한 홍보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정부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의 국민 반응을 대폭 향상했다.
김윤전 국방부 성폭력예방대응담당관은 군 내 성폭력 예방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원스톱 피해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함을 물론 모든 군 성폭력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성폭력 예방 정책 추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들은 “민간에서 습득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국가가 제공해야 할 공적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등 새로운 정책환경 속에서 공직사회 개방성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인사혁신처는 각 부처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민간 출신 우수 공무원 7명과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 2명을 선정해 인사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한창환 보건복지부 국립춘천병원장 등 국장급 3명과 김성권 고용노동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등 과장급 4명, 개방형 직위 운영 및 임용자 적응 지원 등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 2명이다.
33년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한창환 원장은 입원 적합성 심사 시 대면조사 확대로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국립정신재활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이정은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국장은 정부 내 홍보과 소통을 총괄하면서 대국민 쌍방향 소통을 위한 홍보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정부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의 국민 반응을 대폭 향상했다.
김윤전 국방부 성폭력예방대응담당관은 군 내 성폭력 예방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원스톱 피해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함을 물론 모든 군 성폭력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성폭력 예방 정책 추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들은 “민간에서 습득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국가가 제공해야 할 공적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등 새로운 정책환경 속에서 공직사회 개방성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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