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금융협력 논의

기사등록 2025/12/10 11:16:38

우즈베키스탄 사절단 만나 금융 인프라 고도화 등 논의

[서울=뉴시스]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2025.1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2025.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금융 협력과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방한을 추진했다.

이날 오전 개최된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한국무역협회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의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만난 바 있다.

진 회장과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이번 만남에서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진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가 가진 높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현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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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금융협력 논의

기사등록 2025/12/10 11:16: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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