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평가 6개 부문 15위 이내…혁신 지원은 세계 1위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3912_web.jpg?rnd=20251104160007)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이 세계 스마트센터 지수에서 세계 8위·아시아 2위에 오르면서 스마트 도시에 등극했다.
부산시는 영국 지옌사(Z/YEN)가 발표한 세계 스마트센터지수(SCI) 12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중 8위에 올랐다고 10일 발표했다.
스마트센터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관과 단체가 발표하는 134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평가에는 '경쟁력 평가'와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가 포함된다.
부산은 2021년 62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꾸준한 순위 상승을 이어가며 이번 12회차 평가에서 8위로 도약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3회 연속 2위를 기록해 '아시아 톱(TOP)2 스마트도시'를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은 '경쟁력 평가' 6개 부문(첨단기술, 기업환경, 인적자원, 기반 구축, 금융지원, 평판) 모두에서 15위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세부 순위는 ▲첨단기술 11위 ▲기업환경 10위 ▲인적자원 9위 ▲기반 구축 9위 ▲금융지원 8위 ▲평판 10위를 기록했다. 이 중 첨단기술(12위→11위), 금융지원(13위→8위), 평판(11위→10위)의 3개 부문은 지난 11회차에 비해 순위가 상승했다.
부산은 최종 스마트센터 지수를 구성하는 3가지 평가 관점(혁신지원, 창의성 강도, 혁신 수행능력) 중 '혁신지원'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시의 규제 완화와 혁신 지원 정책이 우수한 점이 평가됐다.
시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2025~2039년)이 본격화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 도시운영, 통합모빌리티, 로봇 등 스마트 혁신서비스가 집적된 스마트도시 선도모델 구현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세계적 첨단 선도도시,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도약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영국 지옌사(Z/YEN)가 발표한 세계 스마트센터지수(SCI) 12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중 8위에 올랐다고 10일 발표했다.
스마트센터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관과 단체가 발표하는 134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평가에는 '경쟁력 평가'와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가 포함된다.
부산은 2021년 62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꾸준한 순위 상승을 이어가며 이번 12회차 평가에서 8위로 도약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3회 연속 2위를 기록해 '아시아 톱(TOP)2 스마트도시'를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은 '경쟁력 평가' 6개 부문(첨단기술, 기업환경, 인적자원, 기반 구축, 금융지원, 평판) 모두에서 15위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세부 순위는 ▲첨단기술 11위 ▲기업환경 10위 ▲인적자원 9위 ▲기반 구축 9위 ▲금융지원 8위 ▲평판 10위를 기록했다. 이 중 첨단기술(12위→11위), 금융지원(13위→8위), 평판(11위→10위)의 3개 부문은 지난 11회차에 비해 순위가 상승했다.
부산은 최종 스마트센터 지수를 구성하는 3가지 평가 관점(혁신지원, 창의성 강도, 혁신 수행능력) 중 '혁신지원'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시의 규제 완화와 혁신 지원 정책이 우수한 점이 평가됐다.
시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2025~2039년)이 본격화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 도시운영, 통합모빌리티, 로봇 등 스마트 혁신서비스가 집적된 스마트도시 선도모델 구현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세계적 첨단 선도도시,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도약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