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노테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전문기업 이노테크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제62회 충남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테크는 지난 2020년 100만불, 지난해 500만불에 이어, 1천만불을 달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무역의 날 시상식은 지역 수출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총 120여명의 수출 유공자가 선정돼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이노테크가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의 기술 국산화 및 고도화, 글로벌 시장에서의 안정적 수출 확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노테크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에 이어 무역의 날 수상까지 이어진 것은 국내 기술 기반 장비 기업도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복합 신뢰성 시험장비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