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해외에 K모빌리티 검사기술 전파…웹 컨퍼런스

기사등록 2025/12/10 10:07:00

'2025 CITA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웹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9일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와 함께 '2025 CITA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웹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TS가 CITA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의장국으로서 매년 주도한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회원국과 독일·벨기에 등 유럽 전문가 40여 명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내일을 위한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의 자동차 검사 개선 노력'을 주제로 미래 자동차 검사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첫 번째 세션인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의 자동차 규정 준수'에서 TS가 한국의 전기차(EV) 검사 현장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인 '미래 자동차 검사를 위한 도약'에서는 첨단 안전 장치와 환경 규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TS는 한국형 자율주행차 검사 시스템(KADAS)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자율주행 시대의 검사 방법을 제시했다.

독일의 데크라(DEKRA)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가 차량 안전에 미치는 영향과 정기검사(PTI)의 역할'을, 스케일 MT(Scale MT)는 '독일의 입자 개수(PN) 측정 및 교정 경험'을 각각 공유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K모빌리티 검사 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선도국가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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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해외에 K모빌리티 검사기술 전파…웹 컨퍼런스

기사등록 2025/12/10 10:07: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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