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SUV 지향…러기드 디자인 강조
체급 키워 공간성 확보…넓어진 2열
1.6 하이브리드 추가…"전기차 가교"
43만대 판매 목표…성과 확대 의지
![[서울=뉴시스] 기아가 10일 공개한 디 올 뉴 셀토스 외장 이미지. (사진=기아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729_web.jpg?rnd=20251210112316)
[서울=뉴시스] 기아가 10일 공개한 디 올 뉴 셀토스 외장 이미지. (사진=기아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디 올 뉴 셀토스는 삶의 모든 순간을 보다 자신감 있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고객들을 위한 SUV 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 올 뉴 셀토스 온라인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주인공답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스스로 써 내려가는 대담한 고객들을 위한 아웃스탠딩(눈에 띄게 드러나는) SUV"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아는 디 올 뉴 셀토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의 주제를 더 프로타고니스트(주인공)로 정했다. 류창승 전무는 주체적인 삶을 사는 주인공을 위한 차라는 은유에 독보적인 SUV라는 의미를 중첩했다고 설명했다.
1세대 출시 6년 만에 풀 체인지된 셀토스는 정통 SUV의 콘셉트를 지켰다. 러기드(극한의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한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전면부의 수직적 이미지를 통해 하이테크 이미지도 지켰다.
전면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기아 패밀리룩을 구현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웅장한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날렵한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을 챙기면서 몸집은 더 키웠다.
전장은 전작 대비 40㎜ 늘어난 4430㎜, 전폭은 30㎜ 늘어난 1830㎜, 휠 베이스는 60㎜ 늘어난 2690㎜로 다재다능한 공간성을 갖췄다.
실내 공간은 2열 레그룸이 기존보다 25㎜ 늘어나며 편의성을 개선했다. 트렁크 바닥 면적도 80㎜ 확장되면서 골프백 3~4개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536리터(L)로 커졌다.
세대 변경을 통해 파워트레인에 1.6 하이브리드가 추가됐다. 기아 EV3에 처음 도입한 스마트 회생제동 3.0을 적용해 에너지 회수율을 극대화했고, 브레이크 사용 빈도를 낮춰 운전 피로도를 개선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 올 뉴 셀토스 온라인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주인공답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스스로 써 내려가는 대담한 고객들을 위한 아웃스탠딩(눈에 띄게 드러나는) SUV"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아는 디 올 뉴 셀토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의 주제를 더 프로타고니스트(주인공)로 정했다. 류창승 전무는 주체적인 삶을 사는 주인공을 위한 차라는 은유에 독보적인 SUV라는 의미를 중첩했다고 설명했다.
1세대 출시 6년 만에 풀 체인지된 셀토스는 정통 SUV의 콘셉트를 지켰다. 러기드(극한의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한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전면부의 수직적 이미지를 통해 하이테크 이미지도 지켰다.
전면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기아 패밀리룩을 구현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웅장한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날렵한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을 챙기면서 몸집은 더 키웠다.
전장은 전작 대비 40㎜ 늘어난 4430㎜, 전폭은 30㎜ 늘어난 1830㎜, 휠 베이스는 60㎜ 늘어난 2690㎜로 다재다능한 공간성을 갖췄다.
실내 공간은 2열 레그룸이 기존보다 25㎜ 늘어나며 편의성을 개선했다. 트렁크 바닥 면적도 80㎜ 확장되면서 골프백 3~4개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536리터(L)로 커졌다.
세대 변경을 통해 파워트레인에 1.6 하이브리드가 추가됐다. 기아 EV3에 처음 도입한 스마트 회생제동 3.0을 적용해 에너지 회수율을 극대화했고, 브레이크 사용 빈도를 낮춰 운전 피로도를 개선했다.
![[서울=뉴시스] 기아가 10일 공개한 디 올 뉴 셀토스 내장 이미지. (사진=기아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731_web.jpg?rnd=20251210112401)
[서울=뉴시스] 기아가 10일 공개한 디 올 뉴 셀토스 내장 이미지. (사진=기아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면 차량 배터리를 외부 전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류 전무는 "전기차를 사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사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셀토스 판매 목표를 43만대로 설정했다. 북미에서 13만대, 인도에서 10만대 판매를 예상하는 등 전작 대비 판매 성과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각각 65 대 35의 비중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동급 니로와의 차별점은 셀토스가 정통 SUV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정통 SUV를 원하지만 하이브리드 선택지를 원하는 소비자를 잡겠다는 뜻이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연비 20.8㎞/L(복합연비 기준)로 연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송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셀토스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송 사장은 셀토스 판매 목표를 43만대로 설정했다. 북미에서 13만대, 인도에서 10만대 판매를 예상하는 등 전작 대비 판매 성과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각각 65 대 35의 비중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동급 니로와의 차별점은 셀토스가 정통 SUV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정통 SUV를 원하지만 하이브리드 선택지를 원하는 소비자를 잡겠다는 뜻이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연비 20.8㎞/L(복합연비 기준)로 연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송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셀토스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