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9일 그간 상승세를 타온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6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1.18 포인트, 0.43% 내려간 2만8182.60으로 폐장했다.
2만8364.04로 개장한 지수는 2만8157.27~2만8390.24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4920.58로 131.86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는 0.52%, 건설주 0.35%, 식품주 0.51%, 방직주 1.37%, 변동이 심한 제지주 0.95%, 석유화학주 0.64% 내렸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1.46%, 금융주 0.53%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36개가 하락하고 427개는 올랐으며 118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00%, 타이다 전자 0.82%,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39%,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 0.50%, 웨이잉 2.38%, 난야 2.05%, 마오롄-KY 2.97%, 촹이 1.86%, 푸스다 4.14%, 젠처 2.32%, 난야과기 0.92%, 롄쥔 0.36%, 즈성 0.66%, 화숴 1.00%, 화신 1.44%, 촨후 0.99%, 친청 2.67%, 즈상 2.35%, 중사 2.49%, 후이터 2.10%, 칭청과기 1.64%, 시거 3.70%, 잉예다 4.02%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0.83%, 양밍 1.56%, 완화이 0.25%,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53%, 창룽항공 0.87%, 아세아 항공 0.20%, 싱위항공 0.22%, 대만고속철 0.36%, 대만 플라스틱 3.82%, 위룽차 1.34%, 중화차 0.84%, 허타이차 0.51%, 철강주 중국강철 0.81%, 창룽강 3.32%, 다청강 2.63%, 스지강 0.71%, 건설주 싼디개발 1.62%, 궈타이 건설 1.11%, 궈징화학 1.92%, 식품주 퉁이 0.66%, 상하이 상인 0.38%, 왕다오 은행 0.22%, 디이금융 0.36% 저하했다.
징차이 과기(晶彩科), 진완린-촹(金萬林-創), 위안젠(遠見), 다옌성이(大研生醫), 시퉁(矽統)은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29%, 롄화전자(UMC) 0.61%, 화방전자 5.01%, 화싱광전 4.67%, 왕훙전자 4.03%, 신싱 2.49%, 즈방 1.84%, 치훙 1.81%, 징숴 2.24%, 르웨광 1.05%, 진샹전자 1.36%, 젠뎬 1.85%, 화청 2.10%, 푸차오 2.47%, 한탕 2.47%, 야샹 2.40%, 신화 2.69%, 웨이강 3.04%, 난마오 3.05%, 리지전자 3.37%, 난짜이 전자 3.74%, 왕시 3.99%, 진쥐 4.10%, 스신-KY 4.49%, 난뎬 5.19%, 잉웨이 6.15%, 다량 7.32% 뛰었다.
위안슝항 역시 1.23%, 쓰웨이항 0.83%, 대만국제 조선 0.49%, 룽더조선 2.45%, 전자부품주 궈쥐 1.05%, 통신주 중화전신 0.39%, 디이구리 1.35%, 타이완 시멘트 1.55%, 건설주 궈찬 0.14%, 중화화학 1.98%, 타이완 유리 4.45%, 대만기업은행 0.31%, 췬이증권 1.41%, 화난금융 0.49%, 위안다 금융 2.14%, 타이신 신광금융 0.79%, 자오펑 금융 0.37%, 카이지 금융 0.62%, 중신금융 0.90%, 궈타이 금융 0.29%, 푸방금융 0.84%, 위산금융 0.31% 올라갔다.
화둥(華東), 자오허(兆赫), 룽화(隴華), 솽젠(雙鍵), 한취안(瀚荃)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5092억7100만 대만달러(약 24조20억원)를 기록했다. 리지전자, 타이완 유리, 왕훙전자, 화둥, 화방전자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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