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유공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5/12/09 17:30:46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포상식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고정된 서비스 대신 장애인 본인이 급여의 일부(10~20%)를 자신의 필요에 맞는 재화나 서비스로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전국에서 17개 지자체만 참여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서 높은 사업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개별지원계획 설계 등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 현장 중심의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소수의 지자체만 참여한 어려운 과제였음에도 지역 복지기관과 담당자들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함께 기관 표창을 수상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등 협력기관의 노력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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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유공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5/12/09 17:30: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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