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왼쪽)가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4216_web.jpg?rnd=20251209172204)
[인천=뉴시스]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왼쪽)가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부를 공식 방문해 지속 가능한 의료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신경과)를 비롯한 국제협력팀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을 접견해 ▲한국·인도네시아 간 해외의료연수 프로그램 확대 방안 ▲인도네시아 의료서비스 현황 및 발전 방안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대·인도네시아 의대 간 학술·봉사 교류안 등 보건의료 협력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국제성모병원 측은 이번 접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과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국제의료 협력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원격영상의학센터(TCI)를 찾았다. 이곳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의료영상 원격판독센터로, 인도네시아 전역의 병원과 영상의학 전문의를 연결해 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양 기관은 국제환자 원격진료서비스, 의료 프로그램 공동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또 DSA Radiology Intervention Center와 면역치료 연구소를 방문해 테라완 전 보건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인 교육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보건부 공식 방문은 국경을 넘어 의료 접근성을 세계로 확대하고자 하는 목표가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 교육과 교류, 원격 및 국제진료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제성모병원만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현재 심장혈관병원에서 인도네시아 심장내과 전문의 3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신경과)를 비롯한 국제협력팀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을 접견해 ▲한국·인도네시아 간 해외의료연수 프로그램 확대 방안 ▲인도네시아 의료서비스 현황 및 발전 방안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대·인도네시아 의대 간 학술·봉사 교류안 등 보건의료 협력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국제성모병원 측은 이번 접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과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국제의료 협력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원격영상의학센터(TCI)를 찾았다. 이곳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의료영상 원격판독센터로, 인도네시아 전역의 병원과 영상의학 전문의를 연결해 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양 기관은 국제환자 원격진료서비스, 의료 프로그램 공동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또 DSA Radiology Intervention Center와 면역치료 연구소를 방문해 테라완 전 보건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인 교육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보건부 공식 방문은 국경을 넘어 의료 접근성을 세계로 확대하고자 하는 목표가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 교육과 교류, 원격 및 국제진료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제성모병원만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현재 심장혈관병원에서 인도네시아 심장내과 전문의 3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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