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2025 제2차 포럼'
![[서울=뉴시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2차 포럼 포스터 (사진=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730_web.jpg?rnd=20251209123638)
[서울=뉴시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2차 포럼 포스터 (사진=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건의료 산업 제조혁신 방안'을 주제로 2025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
9일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제조혁신 전략과 국가 전략 CDMO(위탁개발생산) 육성 등 산업계 핵심 의제를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백종헌·김윤 국회의원과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한 연합회 회원 8개 단체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 전략 CDMO 육성과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 ▲글로벌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제언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천청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제조·품질 혁신 로드맵 수립을 비롯해 인센티브 제공, 전문인력 양성 및 민관협력 활성화, 스마트 팩토리 가이던스 제정 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현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팀장은 국가 차원의 CDMO 인프라 확충과 생산 역량 고도화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이선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업·법률·투자·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조혁신 정책과 산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패널에는 ▲박용기 삼성바이오로직스 팀장 ▲이동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이태규 스케일업 파트너스 대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연합회 관계자는 "보건의료 산업은 연구개발(R&D)뿐 아니라 제조·품질 역량이 국가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라며 "이번 포럼이 국회·정부·산업계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제조혁신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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