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축구부 창단했다…"32명으로 구성"

기사등록 2025/12/09 09:52:44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가 축구부를 창단했다.

9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축구부 창단은 침체된 대구지역 대학축구의 부흥과 프로스포츠 종목 도입을 통한 대학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애교심을 함양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과학대 축구부는 주석범(전문스포츠지도과 학과장) 체육부장을 중심으로 금석배 4연패를 비롯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낸 고재효 감독과 이민우 코치 등 지도진, 선수 32명으로 구성됐다.

축구부는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지역 스포츠 발전과 대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은 총장은 "대구과학대는 세팍타크로, 배드민턴, 필드하키, 태권도, 유도, 소프트테니스, 합기도에 이어 축구부를 창단함으로써 대학 스포츠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이번 창단을 계기로 지역을 넘어 전국의 우수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위상 강화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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