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를 통해 배달원의 치킨 닭다리를 꺼내 먹는 수상한 행각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소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427_web.gif?rnd=20251209090324)
[뉴시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를 통해 배달원의 치킨 닭다리를 꺼내 먹는 수상한 행각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소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배달하던 치킨을 몰래 꺼내 먹고 바닥에 뼈를 버린 배달원의 행각이 포착됐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배달원의 수상한 행각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소개했다.
지난 2일 저녁, 한 배달원이 치킨 배달을 위해 아파트 안으로 들어왔다.
해당 배달원은 건물 입구에서부터 배달 상자를 뒤적이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마자 닭다리 하나를 꺼내 먹는다.
배달을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닭다리를 뜯더니 다 먹고 뼈를 엘리베이터 바닥에 버리기까지 했다.
그는 발을 이용해 구석에 뼈를 밀어 놓고 사라졌다.
제보자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복합 주거 단지에서 근무하는 관리인으로, "치킨 뼈 하나가 엘리베이터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이 수상해 CCTV를 확인하다가 해당 장면을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배달하는 과정에서 엄청 자연스럽게 치킨 다리를 빼 먹었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매우 잘 빼 먹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순살도 아니고 치킨 조각 맞춰버리는 한국인을 상대로 닭다리를 빼 먹냐", "엘리베이터에 뼈를 안 버렸으면 경비원도 CCTV는 안 돌려 봤겠지. 저건 지능이 낮은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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