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가장 초록우산다운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고, 그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모금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행사 후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은 창원시 성산구 아동양육시설 동보원을 방문해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앞서 모범 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는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삼학사와 사랑의 김장나눔

창원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대한불교천태종 삼학사와 함께 8일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에게 5㎏씩 전달했다.
행사에는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정희성 경남도의원, 황점복 창원시의원,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복지관 직원과 삼학사 신도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정응석 복지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물품 지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면서 "오늘 전해드린 김치가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채워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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