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시설물 보수도 지원
2026년 1월2~30일 신청
![[안양=뉴시스] 안양시청사. (사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3101_web.jpg?rnd=20251208164341)
[안양=뉴시스] 안양시청사. (사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와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을 지원해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지 10년이 지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설치 또는 교체된 지 15년이 지난 승강기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단지,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은 제외된다.
공용시설물 보수 지원은 단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총 사업비의 40~50%,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50~90% 범위에서 차등 지원된다.
노후 승강기 교체는 단지당 최대 1억2000만원이 지원되며, 500세대 미만은 1기 교체 비용의 50% 또는 3000만원 중 적은 금액, 500세대 이상은 40% 또는 2000만원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2~30일이며, 신청서는 안양시청 본관 7층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비 산출자료,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안전성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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