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홍보팀 이민아 과장,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 시상식 대상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국민대 대외협력처 홍보팀 이민아 과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직원 대상은 학교 현장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대학신문은 2009년부터 매년 해당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장은 2009년 국민대에 입사해 17년간 홍보팀에서 근무하면서 IT 기술·데이터 분석 기반의 전략적 홍보 체계를 결합해 대학 홍보 접근 방식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국내 포털 '다음(DAUM)'에서 개발자로 7년간 근무하며 쌓은 노하우로 '사용자의 웹서비스 사용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대학 홍보에 대한 전략적 운영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이 과장은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GA) 등 웹서비스 분석 툴을 활용해 대표 홈페이지 및 단과대·대학원 등 약 60여 개의 사이트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운영했다.

더해 그는 전공별 교수의 연구·논문·특허·산학협력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형태를 제작한 바 있다.

이 과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대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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