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진보3당 대전시당, 지방선거 정치개혁 연석회의 출범

기사등록 2025/12/08 15:38:40

최종수정 2025/12/08 16:12:25

"중대선거구제 확대·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해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사회민주당 대전시당이 8일 오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정치개혁 연석회의 출범식을 열고 있다.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사회민주당 대전시당이 8일 오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정치개혁 연석회의 출범식을 열고 있다.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사회민주당 대전시당은 8일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출범하고 내년 지방선거 연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출범식을 열고 "연석회의를 지렛대 삼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 좋은 정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정치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의회선거에서 양당 독식을 구조화하는 2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를 전면확대해 다양성과 비례성을 강화하는 개혁을 이루겠다"고 했다.

또한 "주민 의사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비례대표 의석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유권자 선택권 보장과 사표방지를 위해 대전시장 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 선거 등 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개혁을 이루겠다"고도 했다.

3당 시당은 "개혁진보3당은 정치개혁을 통해 시민과 시민사회가 오랫동안 염원한 사회대해혁 완수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하고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진정한 정치 참여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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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진보3당 대전시당, 지방선거 정치개혁 연석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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