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형석 작곡가. (사진 = 작곡가 측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627_web.jpg?rnd=20251208111726)
[서울=뉴시스] 김형석 작곡가. (사진 = 작곡가 측 제공)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형석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8일 김 작곡가 측에 따르면, 김 작곡가는 옥스퍼드 중동아시아학부 지은 케어(Jieun Kiaer)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한국어 교육용 동요집을 출간한다.
동요집에는 우리나라의 전래동요 가운데 엄선한 50곡을 한글과 영어로 병기해 담는다.
노래 선정과 번역은 김 작곡가와 연구팀이 나눠서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연구팀의 이학준 연구원은 "노래를 통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작곡가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본인이 창작한 1400여 곡의 저작권을 옥스퍼드대 연구팀에 한국어 교육 목적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했다.
그는 동요집 발간을 준비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옥스퍼드 슈와르츠만 인문예술관(Schwarzman Humanities and Arts Centre) 개관 행사에서 영국 청소년들에게 동요를 직접 가르칠 계획이다.
김 작곡가는 "케이팝(K-Pop)뿐 아니라 케이동요(K-동요)에는 아름다운 곡들이 너무나 많다. 한국어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주영한국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동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꾸준하게 지속해왔다.
특히 한글날에는 영국 현지의 청소년 100여 명을 초청해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 수록곡을 합창하며 한글의 기초를 배웠다. 참석자들은 김밥과 핫도그를 나눠 먹으며 한국어(K-language),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를 동시에 즐기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김 작곡가 측에 따르면, 김 작곡가는 옥스퍼드 중동아시아학부 지은 케어(Jieun Kiaer)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한국어 교육용 동요집을 출간한다.
동요집에는 우리나라의 전래동요 가운데 엄선한 50곡을 한글과 영어로 병기해 담는다.
노래 선정과 번역은 김 작곡가와 연구팀이 나눠서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연구팀의 이학준 연구원은 "노래를 통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작곡가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본인이 창작한 1400여 곡의 저작권을 옥스퍼드대 연구팀에 한국어 교육 목적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했다.
그는 동요집 발간을 준비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옥스퍼드 슈와르츠만 인문예술관(Schwarzman Humanities and Arts Centre) 개관 행사에서 영국 청소년들에게 동요를 직접 가르칠 계획이다.
김 작곡가는 "케이팝(K-Pop)뿐 아니라 케이동요(K-동요)에는 아름다운 곡들이 너무나 많다. 한국어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주영한국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동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꾸준하게 지속해왔다.
특히 한글날에는 영국 현지의 청소년 100여 명을 초청해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 수록곡을 합창하며 한글의 기초를 배웠다. 참석자들은 김밥과 핫도그를 나눠 먹으며 한국어(K-language),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를 동시에 즐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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