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전국 17개 초교 3~6학년 학생 대상 '디지털윤리 골든벨'
![[서울=뉴시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올바른 디지털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사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415_web.jpg?rnd=20251208093741)
[서울=뉴시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올바른 디지털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사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전국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윤리 지식을 겨루는 퀴즈대회에서 글빛초등학교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종 우승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대회에 앞서 지난 5~9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2274명이 예선전을 치뤘고 5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주요 주제는 디지털 콘텐츠 활용,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폭력 예방,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윤리 등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최종 우승한 오정안 학생은 "이번 골든벨을 준비하며 디지털윤리가 왜 중요한지 더 잘 알게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서도 친구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각초등학교 6학년 양하원, 이도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디지털매체에 익숙한 초등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