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내년 예산 409억 확정…해양생물보존연구동 건립

기사등록 2025/12/08 09:19:30

AI 전시관 콘텐츠 개발 확충

[서울=뉴시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계절 전경.
[서울=뉴시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계절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2026년도 예산이 전년 대비 7.2% 증액된 409억90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자원관의 숙원 사업인 '해양생물보존연구동 건립'이 원안대로 통과되고, 국회 본회의에서 'AI 기반 전시관 콘텐츠 개발' 예산이 추가 증액된 결과다.

해양생물보존연구동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315억원 규모로, 설계비 12억5000만원이 확정됨에 따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시작된다.

국회에서 신규로 10억원이 증액된 'AI 기반 전시관 콘텐츠 개발' 사업은 AI 음성·동작 인식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전시 콘텐츠를 구축해 관람객 경험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태 관장은 "정부와 국회의 지원으로 자원관의 본질적 기능인 '보존 연구'와 대국민 서비스인 '전시 교육'을 동시에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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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내년 예산 409억 확정…해양생물보존연구동 건립

기사등록 2025/12/08 09:19: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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