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외벽에 게시된 '2025년 부산문화글판' 문안(사진=부산시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272_web.jpg?rnd=20251208082127)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외벽에 게시된 '2025년 부산문화글판' 문안(사진=부산시 제공)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에 선정된 문안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문안은 안경진 씨의 창작 문안인 '눈 오지 않아도 겨울인걸요, 그대 안 보여도 사랑인걸요'다.
지난 10월 진행된 공모에 총 329점이 접수됐으며, 한국작가회의 부산지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이수빈 학생이 문화글판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내년 봄편 문안은 오는 1월 중 공모하며,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문안은 사랑과 희망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6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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