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62-59 신승…3연패 탈출

기사등록 2025/12/07 18:22:24

김단비 더블더블 맹활약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은 7일 오후 4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생명과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2-59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패 늪에 빠졌던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2승5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최하위.

3승4패가 된 삼성생명은 4위에 자리했다.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가 17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이명관이 13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선 배혜윤이 16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우리은행은 3쿼터까지 앞섰다.

홈팀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4쿼터에 극적 반전을 노렸으나, 마지막 뒷심이 아쉬웠다.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1분35초 전에 나온 조수아의 자유투 2개 성공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김단비가 자유투를 연속으로 성공하면서 원정팀의 3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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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62-59 신승…3연패 탈출

기사등록 2025/12/07 18:22: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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