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 복합문화센터 보행교 눈·비가림 지붕 설치"

기사등록 2025/12/07 14:47:04

길이 63m·높이 3m 규모로

고한읍 복합문화센터 보행교 지붕 조감도.(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한읍 복합문화센터 보행교 지붕 조감도.(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고한읍 복합문화센터(정암아리센터) 보행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행교 눈·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한읍 복합문화센터로 연결되는 해당 보행교는 그동안 지붕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어, 주민들이 눈·비·강풍 등 계절·기상 변화에 그대로 노출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겨울철 폭설과 강풍이 잦은 고한 지역 특성상, 주민 안전 문제도 꾸준히 우려돼 왔다.

정선군은 이러한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길이 63m, 높이 3m 규모의 지붕형 눈·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공사를 통해 고한읍 주민들은 일상적인 이동 과정에서 기상 영향 없이 복합문화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 "고한읍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공사의 목적"이라며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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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 복합문화센터 보행교 눈·비가림 지붕 설치"

기사등록 2025/12/07 14:47: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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