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스(남아공)=AP/뉴시스]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소웨토의 한 거주 단지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https://img1.newsis.com/2025/11/27/NISI20251127_0000817514_web.jpg?rnd=20251127012827)
[요하네스버스(남아공)=AP/뉴시스]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소웨토의 한 거주 단지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한 호스텔에서 세 살짜리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1명이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행정 수도 프리토리아 서쪽 애테리지빌 타운십의 한 호스텔에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살짜리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고,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 중에는 12세 소년과 16세 소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총 25명이 총에 맞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최소 3명의 총격범들이 호스텔에 들어왔고, 술을 마시고 있던 한 무리의 사람들을 향해 무작위로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의 최근 2개년(2023~2024년) 통계에 따르면, 남아공은 인구 10만 명당 45명이 살인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살인 범죄율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매일 약 63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행정 수도 프리토리아 서쪽 애테리지빌 타운십의 한 호스텔에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살짜리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고,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 중에는 12세 소년과 16세 소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총 25명이 총에 맞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최소 3명의 총격범들이 호스텔에 들어왔고, 술을 마시고 있던 한 무리의 사람들을 향해 무작위로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의 최근 2개년(2023~2024년) 통계에 따르면, 남아공은 인구 10만 명당 45명이 살인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살인 범죄율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매일 약 6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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