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8번째 저서 들고 '군민 만남의 시간'

기사등록 2025/12/07 15:30:32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 출간

격식 내려놓고 주민과 ‘소통의 차담회’ 열어

[완주=뉴시스]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저서를 통해 군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모습. (사진= 유희태 군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저서를 통해 군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모습. (사진= 유희태 군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자신의 8번째 저서인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도서출판 흔적)를 출간하고, 지난 6일 군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유 군수에 따르면 이날 3000여 명의 군민과 동료 정치인,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추운 날씨임에도 행사장은 떠들썩한 구호 대신 차분하고 따뜻한 소통의 열기로 채워졌다.

유 군수는 행사 내내 자리를 지키며 방문객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나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홍보를 넘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민원 청취의 장'이자 '비전 공유의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이다.

유 군수는 주민들의 손을 잡고 삶의 애환을 경청하는 한편, 책에 담긴 '만경강의 기적'과 '수소도시 완주'의 청사진을 공유하며 완주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날 공개된 신간은 유 군수가 지난 4년여간 매일 새벽, 군정을 구상하며 써 내려간 치열한 고민의 산물이다. 고졸 행원에서 국책은행 부행장, 그리고 5전6기 끝에 군수가 되기까지의 인생 역정과 함께 완주를 글로벌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려한 의식보다 더 소중한 것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눈빛과 목소리"라며 "오늘 맞잡은 두 손의 온기를 잊지 않고, 책 제목처럼 포기 없는 '5전6기'의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완주’를 만드는 데 소명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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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8번째 저서 들고 '군민 만남의 시간'

기사등록 2025/12/07 15:30: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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