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부 할리스코 연안서 규모 5.5 지진…"진원 깊이 10km로 얕아"

기사등록 2025/12/06 05:59:26

최종수정 2025/12/06 07:38:2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멕시코 중부 할리스코 연안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5.0 지진이 일어났다고 독일 지구과학 연구센터(GFZ)가 밝혔다.

GFZ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시33분(한국시간 6일 오전 4시33분)께 호세 마리아 모렐로스 남서쪽 201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18.82도, 서경 106.59도이고 진원 깊이는 10km로 나타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가 5.5이며 진앙이 북위 18.553도, 서경 106.721도이고 진원 깊이는 10km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멕시코 일대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태평양상 유네스코 해양 세계유산인 레비야 히헤도 제도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0 km이며 진앙이 북위 19.52도 서경 108.98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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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 할리스코 연안서 규모 5.5 지진…"진원 깊이 10km로 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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