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유웨이·이투스 등 입시전략 설명회 진행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정시합격 점수 예측 등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2026 수능 가채점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정시 배치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15.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5/NISI20251115_0021059855_web.jpg?rnd=2025111514495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2026 수능 가채점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정시 배치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입시업계가 잇따라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7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종로학원은 이날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26 정시 합격 가능선 예측 및 지원전략 설명회'를 실시하고 지방권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수능 실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서울·경인·지방권 정시 합격 점수 예측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합격선 예측 ▲정시 가나다 군별 변화 및 합격선 영향 변수 ▲영어 유불리 집중 분석 ▲탐구 대학별 유불리 및 정시 가산점 적용 집중 분석 ▲추가합격 등으로 합격선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 및 학과 분석 ▲무전공 선발 및 교차지원 전망 및 합격선 예측 ▲간호학과·교대 합격선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계약학과 합격선 전망 ▲특정영역 3~5등급대 주요대·인서울 진입 가능 최저선 및 지원전략 등의 내용으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웨이는 오는 9일 오후 7시 대치4동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유웨이 2026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2026 수능 채점 결과 분석 ▲주요대 정시모집 요강 분석 ▲의약학계열 지원전략 ▲성적대별 지원전략 ▲사탐런 확대에 따른 지원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부사장)의 '2026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유의사항'을 비롯해 박성철 유웨이대치진로진학센터장이 '2026학년도 실전 합격전략 디테일분석'을 강의하고, 박현욱 수석연구원 등이 Q&A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오는 9일 오후 8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공부가 리워드:리워드 ETOOS'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한다.
분원별 일정을 보면, 강남하이퍼학원이 오는 17일 본원 및 의대관에서 인문계 대상 대학별 상세 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18일에는 자연계열 대상으로 설명회를 한다.
목동관은 오는 13일 2026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18일에는 대학별 상세 지원 전략 설명회를 한다.
청솔학원 강북점은 오는 10일 수능 실채점 분석을 통한 정시 지원 전략을, 23일에는 대학별 상세 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분당점은 12일과 13일 대학병 상세 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평촌점은 13일 수능 실채점 분석을 통한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23일에는 대학별 상세 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일산X네오관은 19일 대학별 상세 지원 전략 설명회를 하며, 부천점은 11일 자연계열 대상 대학별 상세 지원 전략, 12일 인문계열 대상 대학별 상세 지원 전략을 진행한다.
올해 수능이 전년 대비 어렵게 출제되면서 설명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공개한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 147점, 수학 139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어는 8점 상승했고 수학은 1점 하락했다. 표준점수가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어가 크게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 만점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응시생은 261명으로, 지난해 1055명보다 75.3% 감소했으며, 수학에서는 780명이 전 문항을 맞혀 표준점수 139점을 기록했다. 수학 역시 1등급 구간 내 점수 차가 11점으로 지난해(9점)보다 커지며 변별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절대평가로 등급만 표시되는 영어는 1만5154명이 90점 이상을 획득해 1등급(3.11%)을 받았다. 이는 상대평가 기준 1등급 비율인 4%보다도 낮은 수준이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와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최저치다.
사회탐구 9과목 중 6과목의 최고 표준점수가 전년보다 상승한 반면, 과학탐구는 8과목 중 3과목의 최고 표준점수가 전년 대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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